구매해봤자 적립금 못받지만 ^^ 그래도 착용사진후기가 없어서 구매하기 굉장히 망설였던 제품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다른 분들께 도움이 될까 하고 작성해봅니다! 

1. 분위기?: 키치한 룩에 어울릴 것 같아서 구매해봤습니다. 키치한 룩에 포인트! 

2. 코디팁?:  티셔츠보다는 쟈켓이나 야상, 조끼 등 레이어드한 룩에 달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. 쟈켓, 조끼 등 아우터에 더 잘 어울리는 편이 아닐까 싶습니다. 저는 청조끼, 뷔스티에, 후드티에 달아보았는데 그런 결정을 내렸어요. 사진은 청조끼에 달아본 샷입니다. 하양색은 스웨터하고는 별로 안 어울려요 ㅠ 또한 깔맞춤에 구애받지 말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감을 맞추는 것이 특히나 중요한 팁일 것 같습니다. 그런데 아무리 이게 포인트라고 해서 배지 하나만 하면 뭔가 허전해 보여요. 팔찌..키치해보이는 팔찌랑 같이 하면 어울릴 것 같은데 팔찌가 없었다고 합니다. 제가 로우키에서 예전에 구매한 의류와도 맞춰 보았는데 (tartan check long dress -red, water print fur man to man) 적어도 저 두 의상과는 안 어울리네요 ^^; 

3. 화이트 or 블랙?: 두 가지 색깔 중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요 ㅋㅋ 연청, 진청 가릴 것 없이 "청"을 베이스로 깔고 들어가는 룩에 매치할 거면 하얀 바탕의 브로치를 추천하고, 청이 안 들어가는 룩이면 까만 바탕의 브로치가 어울립니다. 그리고 네온 칼라가 코디에 포인트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까만 바탕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. 네온 칼라와는 화이트 바탕 브로치와는 극악의 궁합이 ㅠㅠ 

4. 데미지 정도?: 세일상품이라 하자가 있는 상품이 발송된다는 거 알고 있었는데 아주 멀쩡한 애가 와서 제가 도리어 놀랐습니다. 제가 예민한 편이 아니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...도대체 어디가 병신이길래 가격이 이럴까 라고 생각해봐서 햇빛에 찬찬히 비춰보니 바늘로 찌른 것 같은 아주 작은 자국이 총 4개 보이더라고요. 햇빛에 비춰보지 않는 한 모릅니다.